2012년 5월 9일 수요일

내안에 '에서'

창세기25장19절에서 -34절 말씀을 묵상한 내용입니다.
이삭의 가정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삭의 아내 리브가는 오랫동안 임신을 하지 못해 가정적으로 큰 걱정거리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이삭은 아버지의 전철을 밟지 않고, 신앙으로  문제를 해결할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내를 위해 기도하였고(21),  하나님은 응답으로 쌍둥이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쌍둥이가 태 속에서 서로 싸웠습니다(22).첫째가 에서이고, 둘째가 야곱입니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어서 집에 있기를 좋아했습니다. 에서는 열락을 좋아한 사람이었고,영적인 것 보다 육신적인 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에서는 사냥에서 돌아온 후 허기진 상태에서 야곱에게 장자의 명분을 팔고 붉은 죽과 떡을 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축복보다 육신의 즐거움을 누리는데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마지막 구절에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 이라고 하였습니다(34).에서를 보면서 혹시 내안에도 에서가 존재하지는 않는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서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주님을 통해 즐거움을 얻는대신, 세상의 물건이나, 텔레비젼, 컴퓨터, 오락 프로그램 이런것들에 마음에 쏠려 있거나 혹은 즐거움을 얻으려 한다면 어느덧 그 영혼의 눈은 어두워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축복의 기회들을 놓치며 살아가게 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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