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일 월요일

나의 마음에는 ...

행5:1-11절 말씀 묵상내용입니다.
은혜가 충만했던 초대 교회에 첫 번 째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입니다. 이들의 죽음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들의 소유를 팔아 그 판값 얼마는 감추고 나머지만 헌금을  드린데서 비롯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거짓을  행하였다는 이유였습니다. .. 거짓말이나, 거짓된 행동은 다른 죄에 비해  쉽게 범할 수 있는  있는 죄입니다.  4:36-37에서" 바나바는 그의 소유를 팔아 그 판값 전부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금했습니다". 하지만 아나니아는 그의 소유를 판 값 전부가 아닌 일부만 드렸습니다. 바나바와 아나니아의 차이가 여기서 시작됩니다. .. 바나바가  전부를 헌금하자 교회에서 칭찬을 한몸에 받은 것 같습니다. 이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본 아나니아는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바나바의 흉내를 내고 싶었습니다. 즉 가난한 사람들을 진심으로 돕기 위해 소유를 판것 보다 바나바 처럼 남들에게 존경과 칭찬을 받기를  더 원했습니다. 두 사람의 큰 차이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특히 베드로가 아나니아를 책망하는 내용에서  이것을  엿볼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문제를 삼은 것은  아나니아가 자신의 소유를 팔지 않아서도 아니요, 헌금을 드리지 않아서도 아니요, 또한 일부를 나두고 나머지만 드린데 있는 것이 아닌, 오히려 사람들에게 자신이  하나님께 다 드린것 처럼 믿게 하는데 있었습니다(3-4). 하나님 앞에서 바른 마음의 자세 보다 오직 사람들의 관심과 존경, 칭찬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 선행을 하는 것은 좋으나 선행을 할 때는 행해야 할 원칙이 있습니다. 주님은 분명히 그 원칙을 가르치셨습니다.   "선행을 할 때에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은밀하게 행하라"고 하셨습니다"(마6:1-4). 하지만 아나니아의 자세는 주님이 가르치신것과 정반대 였습니다 . 하나님은 나의 선행보다 나의 마음의  자세를 더 보신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나의 마음에는 아나니아와 같은 마음은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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