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31:43-55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야곱에 대한 라반의 반응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야곱에게 내재산이니 다 내놓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보복하지도 않았습니다. 이제는 사위로서 대접을 합니다. 서로 언약을 맺자고 먼저 제의를 합니다.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부탁하는 쪽이 라반이 되었습니다. 인생은 재미 있는것 같습니다. 항상 역전(逆轉)의 소지가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삶인것 같습니다. 그들은 언약의 증표로 두가지 기념물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는 기둥이었고, 다른 하나는 돌무더기였습니다(45-46). 언약의 내용은 야곱이 라반의 딸들을 박대하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이 언약은 하나님앞에서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지켜보신다는 것을 상징해줍니다. 우리에게도 이와같은 증표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결혼반지 입니다. 결혼식때 입는 예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부부가 되어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언약의 증표입니다. 야곱과 라반은 하나님이 그들의 삶 속에 개입(介入)하시도록 언약을 맺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삶 속에 개입 하시길 원하십니다. 나의 인간관계, 가정생활, 직장생활, 교회생활 등.. 매일 나의 삶을 드리십시오. 그분이 개입하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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