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6일 목요일

엘엘로헤이스라엘 하나님

창33:1-20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야곱이 마음 졸이며, 걱정했던 부분이 해결 되는 장면입니다. 형의 기질을 잘 알던 야곱은 형을 만나기전까지 두려움과 불안의 시간을 가졌는데.. 형이 적대감을 가지고  대할줄 알았는데 뜻밖의 반응을 보입니다(4). 숙원이었던 형과의 화해가 이루어졌습니다. 에서는 야곱을 얼싸안았습니다. 두 형제는 서로 울었습니다.  야곱은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다"(10)는  말을 합니다.  형으로 부터  자신을 지키시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해서 나온말입니다. 그동안 가슴 졸이며 걱정했던 부분을 하나님이 해결해주셨습니다. 쓸데 없는 걱정이 많은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믿음으로 산다고 하면서도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나고 보면 항상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었음을  체험하면서 말입니다. 야곱은 가는 곳 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따라서  이름을 명명(命名) 하였습니다. 처음 하나님을 만난 곳인 벧엘(28:19),  이후 하나님과 씨름한 곳인 브니엘(32:30), 에서와 화해의 장소인 엘엘로헤이스라엘(20), 이말은 이스라엘의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가는곳 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제단을 쌓았습니다. ..
 화해하게 하시는 하나님!
관계가 어긋나  어색한 형제나 자매는 없습니까?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 용서가 되지 않습니까? 나의 마음을 엘엘로헤이스라엘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관계를 회복시키시고, 용서할수 있는 힘을 주시고, 평화와 기쁨을 주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와 화목케 하셨듯이 화평의 축복을 주십니다. 엘엘로헤이스라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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