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9일 일요일

큰 그림

시27편, 오늘의 묵상입니다.
어두운곳에 있다가  밝은데로 나온 경험이 있다면 그때 받은 느낌은 어떠합니까? 어두운곳에 있다면 고독, 불안, 두려움 등  복잡한 감정들이 교차함을 느낄것입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당하면 당황, 불안, 더 나아가 상처도 받을 수 있습니다. 왜 내가? 하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다윗도 이런 생각을 품은적이 있을 것 입니다. 그는 믿음의 사람이었지만, 연약한 인간이었기 때문이지요. 아무도 자신을 돌보지 않는다는, 홀로있다는, 버려진,.. 하나님이  멀리 계신것 같은 느낌을 가진적이 있습니다(9). 그럼에도  믿음의 사람 다윗은 하나님을 자신의 구원자요, 빛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1).  그는 문제를  회피하지 않았습니다. 필연으로 생각했습니다(2,5). 본 시편을 반복해 읽고 묵상할 수 록 다윗은 무슨일이던 하나님을 가장 먼저 찾는  그의 신앙의 적극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 좌우받지 않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자신이 처한 환경을 조명하고 있습니다(4-6). 믿음의 사람은 자신이 처한 환경을 믿음으로 관망(觀望)하지 거기에 속박되지 않습니다. 속박되지 않기에 인내합니다. 인내하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립니다(14). 하나님은  어떤 상황이든지 그곳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늘 관계를 맺으시는 하나님!
그러므로 영의 눈으로 나의 삶을  그려가시는  하나님의 큰 그림을 바라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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