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2:19-25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문에는 하나님을 모르는 교만하고 오만한 사악한 권력자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우리는 이미 10장에서 베드로가 고넬료가 만나는 장면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고넬료가 베드로는 만났을때 그 앞에 엎드렸던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10:25-26).
베드로는 고넬료의 이런 행동에 매우 당황해하며 즉각 만류했습니다.
베드로의 이런 태도와 본문의 헤롯의 차이점을 보십시오.
헤롯은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 것을 유대인들이 좋아하는 줄 알고 한층 더 박해를 강화했습니다(12:3).
또한 가이사랴 사람들이 자신에게 아첨하는 것을 매우 좋아했습니다(22).
이들은 헬라문화에서 신들이 사람들 사이에 강림한다는 신화를 사용해 헤롯에게 아첨을 부립니다.
헤롯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음을 당합니다(23).
사람에게 영광을 받고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영광은 오직 하나님에게만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가는것 만큼 큰 죄는 없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런 어려운 환경속에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들은 가이사가 주님이고, 가이사에게 예배해야 한다고 로마정부가 요구했을때 오직 예수님만이 주님이시고 하나님이시라고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이들의 신앙은 당시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24). 하지만 대신 그들에게 찾아온것은 박해였습니다. 이들은 그 어떤 시련도 인내와 믿음으로 이겨내었습니다.
누가 이세상을 움직인다고 생각하십니까? 정치가들 입니까? 재력가들입니까?
주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만이 온 세상의 주인이심을 선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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