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3일 일요일

참된 부

시49편,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 시편기자는 찬양이나 기도 보다는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이 멧시지는  가난한 사람이나 부유한 사람 할것없이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2).

좋은 설교가 그렇듯이 그 역시 자신에게도  설교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악한자와 부유한자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5-6).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그를 구원하실 분 이시기에 그러합니다(15).

본문에는 속전(贖錢), 속량(贖良)이란 단어가 나옵니다. 이 두 단어는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말씀입니다. 이렇게 본 시편은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독자들에게 큰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 부자들이 자신의 부를 치부하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지말라' 고 합니다(16). 다른말로 놀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왜냐하면 사람의 '부'는 일시적인것이기에 그러합니다.

부를 쌓고 또한 소위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죽을때 아무것도 가지고 갈수 없기 때문입니다(17). 물론 부자들 가운데도 훌륭한 신앙인들도 많습니다. 그들은 그 부로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들을 돕는데 사용합니다.

그러나 현대의 물질주의 사회에서 사는 우리에겐 돈을 역시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그리고 부유한 사람에게 마음이 쉽게 기울어질수 있습니다.

서점에 가보아도 ' 부자가 되는법' 이라는 책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비젼에서도 좋은 집에서 사는 유명인들을 소개하며 은근히 부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이것들이 아무리 좋게 보여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오직 영원한것은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뿐이십니다(15).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산다면 아직 짐승과 같습니다(20).

부유함은 편리함은 주지만 행복은 주지 않습니다. 행복은 만복의 근원이시고, 모든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안에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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