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6일 수요일

우리의 자녀들

삼상2:12-26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예배의 중심지였던 실로에 죄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제사장(엘리)의 아들들에게서 벌어지는 범죄였습니다.

백성들에게 가장 모범이 되어야 할 그들이 도덕적으로 타락했고(21), 탐욕으로 가득찼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 제물은 삶은 후(13), 어떤부분은 제사장의 몫이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의 아들들은 하나님께 희생제물을 드리기전에 먼저 그것들을 취하였습니다.

레7:28-34절에 이에 대한 설명이 잘 나옵니다. 이 말씀에 비추어 지금 실로에서 벌어지고 있는일들과 비교해보면 이들이 얼마나 하나님앞에 큰 죄를 범하고 있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이렇게 영적으로 심히 타락한 시대에 어린 사무엘에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18). 그리고 하나님의 존전앞에서 자라고 있었습니다(21).

한나가 어린 사무엘을 실로에 남겨두고 1년에 한번씩만 그를 찾아왔다는 것은 보통 어머니로서는 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믿음으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한나는 이 타락한 성전에 자신의 어린 아들을 드린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그의 서원대로 드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무엘과 함께 하셨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을 거리스리는 이 패역한 세대에어 우리 자녀를 어떻게 대하여 할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한나가 어린 사무엘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린것 처럼, 우리 역시 같은 믿음과 신뢰로 하나님의 존전앞에서 자녀들을 양육해야 합니다.

어그리지고 거스리는 이 세대(빌2:15)에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신 뜻이 무엇인지 알며 그것을 행하는 자녀들이 되게 기도하십시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