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43-51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주님은 한 사람 한 사람씩 제자들을 삼고 있습니다. 베드로, 안드레, 빌립 그리고 본문의 나다나엘입니다.
본문은 나다나엘이 제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도마처럼(20:25), 나다나엘은 단순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빌립이 주님에 대해서 말하자(45), 그는 즉시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 이 날 수 있느냐?"하는 반응을 보입니다(46). 그는 매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와서 보라"(46)고 하는 빌립의 초청에 응하고 있는 것 을 잘 보아야 합니다.
예상밖으로, 자신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주님을 보고(47), 그는 매우 놀라워합니다(48). 결국 제자가 됩니다(49).
이런 일련의 제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나다나엘이었지만 그는 항상 마음의 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정직했습니다. 또한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그의 마음에 간사가 없다고 했습니다(47).
주님이 간사가 없다고 칭찬하신 것 처럼 주님 보시기에 정직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영안을 더 밝히 열어 주실 것 입니다(51).
오늘 누구에게 "와서 보라"고 주님앞으로 인도할 나의 나다나엘을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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