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7일 월요일

우리의 공동체

요2:12-25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예수님에 대해 말하라고 한다면 흔히 '온유, 겸손, 부드러움' 이렇게 말할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성전안의 예수님의 모습은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분노로 가득차서 채찍을 휘두르며, 양과 소를 내어 좇으시고, 돈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다 쏟으시고, 그들의 상을 뒤엎으셨습니다(15). 이렇게 화를 내시는 주님의 모습은 처음일 것 입니다.

왜 이런일이 일어났습니까?
예루살렘 성전은 유대인들의 삶과 예배의 중심지입니다.

그러나 이 성전이 순수하게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온 사람들의 마음을 흩트리고, 예배자의 마음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성전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탐욕과 상업주의..일그러진 모습들이 주님의 분노를 폭발시켰습니다.

예배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예배가 예루살렘 성전처럼 일그러지게 된다면 오늘도 역시 주님은 분노하실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가장 순수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몸을 드려,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가 섬기는 우리의 공동체는 주님 보시기에 어떠합니까?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