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8일 금요일

나의 귀를

삼상3:1-4:1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럼에도 이 당시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셨습니다(1).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려고 하지 않고 순종할려고 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을 들을려고 하는 사람을  찾고 계셨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옆에 누워있었습니다(3).
하나님의 음성에 낯설어 하는 어린 사무엘이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존전앞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이전에 하나님은 엘리제사장에게 말씀하셨을것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임을 그가 알았던것입니다(5,6,8).

오늘날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영적으로 우둔해서 그분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심령에 말씀하십니다.  때로는 어떤 사건을 통해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문제는 그분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영적으로 우둔한 마음이고, 말씀을 분명히 들어도 순종하지 않는것이 문제입니다.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이유가 그분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 위함입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주님은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하셨습니다.  그의 양은 그를 따른다고 하셨습니다.왜냐하면 그의 음성을 알기 때문입니다(요10:2-5).

세상이 너무 시끄럽습니다. 세상의 소리들이  우리의 마음을 산만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이 시끄러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성령님께서 나의 영의 귀를 여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도록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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