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35-42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멀리서 2명의 제자가 주님을 따르고 있습니다. 주님이 갑자기 그들을 향해 돌아섰을때 이들의 당황스러운 표정을 상상해 보십시오.
주님은 자신을 따르는 이 두 사람에게 "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고 묻습니다.
이들은 매우 당황해하며 엉겁결에 " 지금 어디에 사십니까?" 하고 되묻습니다. 그러자 주님은 "와서 보라"로 하셨습니다(38-39).
복음서를 읽으면서 발견할 수 있는것은 주님은 " 네가 나를 위해 이것 혹은 저것을 해줄수 있느냐?고 묻지 아니하시고, 항상 "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분은 늘 사람들을 주의깊게 바라보시고 그들의 관심에 집중하셨습니다.
"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또한 주님을 만난 베드로에게 네가 장차 ... 하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42).
그 후 베드로에게 일어난 일들을 우리는 기억합니다(요21:15-19,행2:14-41).
주님이 항상 물으셨던 "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는 질문을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으로 부터 많은 것을 원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건강, 평안한 마음, 장래에 대한 방향 등등..
하나님의 손은 크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는 분이시고, 우리가 째째하게 구하는 것 보다 큰것을 구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기를 기뻐하십니다.
째째하게 구한다는 것은 그 만큼 하나님을 작게 여긴다는 뜻일것입니다. 하나님은 크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도 "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고 물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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