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6일 일요일

감사로

시50편,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 시편은 아삽의 시편입니다. 시편에는 아삽의 시편이 몇군데 있습니다(46-49;73-83). 그중에도 본 시편은 아삽의 시편 가운데 매우 드라마틱합니다.

아삽은 다윗이 임명한 3명의 성가대 지휘자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본 시편에 일관되게 흐르는  주제를 든다면 '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 함을 들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인간의 연약함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내일의 날씨 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다스리시는 분입니다(1-6).

또한 하나님은 무엇이든 부족하신것이 없는 분 입니다(7-15). 세상의 모든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10-12;24:1).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 피조물이 하나님만을 의지 하기를 원하십니다. 피조물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적인 법칙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을 의지하거나 다른 것을 의지 하는 것 그 자체가 하나님이 만드신 질서를 파괴하는 것 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하나님만을 의지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고난의 시간에 그분께 기도하기를 원하셨습니다(15). 하나님은 그분의 은혜를 사모하는 자 에게 은혜를 주십니다(23).

이렇게 마땅히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 존재가 하나님을 잊거나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슬픈 현상이 있습니다(22). 이런일들은 현대인들에게 더욱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존재를 망각해서는 아니됩니다. 마땅히 우리는  항상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인간은을 예배자로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그분께 나아가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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