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1:1-7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바울은 로마서를 시작하면서 그리스도 예수의 종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밝히고 있습니다(1). 종은 다른말로 '노예' 입니다.노예에겐 자신의 의지와 의견이 없습니다. 오직 주인에게 순종할뿐입니다.
또한 복음을 위해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했습니다(1).
그리고 수신자들에게 복음에 대해 명확히 말하고 있습니다(2-4).
오늘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누구를 만나든 가정 먼저 복음을 전하였던 바울의 자세는 큰 도전이 됩니다.
사람을 처음 만나면 악수를 합니다. 상상하기로는 바울의 첫 악수는 복음으로 시작했을것입니다. 때로는 우리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침묵으로 넘길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1세기 거대한 로마사회는 바울과 그리스도인들을 위축 되게 만들었습니다.그럼에도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복음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로마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 당신들은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들입니다(6).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7). 하며 그들의 정체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것, 복음을 전할자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누구를 만나던, 어디에 있던, 일터이던, 어떤모임이던 나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내가 만일 그리스도인임을 부끄러워 한다면 주님도 천사들 앞에서 나를 부끄러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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