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2일 화요일

지도자들

삼상8:1-22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현명하게 잘 다스렸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에 이스라엘을 오랜만에 평화를 맛보았습니다. 그러나 좋은 지도자일지라도 가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미 살펴본것 처럼 엘리제사장도 그러합니다.

사무엘의 아들들은 사무엘 같지 않고, 뇌물을 받고 , 공정하지 않게 재판을 하고 .. 지도자로서 부적격한 사람들이었습니다(3).

백성들은 왕을 원하기 시작했습니다(5). 이들은 주변나라들을 보면서 이스라엘도 그와 같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통치하심에도 그들은 전쟁에서 그들을 직접 이끌 보이는 지도자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그들은 하나님의 통치를 원하지 않았습니다(7).

 같은 유혹이 교회안에도 있습니다.
교회는 철저히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하는데 그러기 보다는 행정조직, 각종 위원회, 시스템에 의해 이끌려 갈 때 가 많습니다. 물론 이런 조직들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교회의 본질은 성령 공동체입니다. 성령님의 이끄심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의 원리에 따라 움직이는 나라가 아닙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이 왕을 원하는 것은 곧 그들이 어려움을 자처하게됨을 경고합니다(11-18). 그러나 그들은 사무엘의 말을 거부합니다(19).

백성들은 계속해서 자신들의 생각을 주장합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그것을 허락하십니다(22).

지도자를 뽑는 그들의 기준도 외형적으로 나타난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이들은 뼈아픈 실패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축복된 길임을 다시 한번 경험하게 될것 입니다.

교회와 나라의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들이 지혜와 겸손을 겸비한 좋은 지도자들이 되기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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