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보면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라고 했습니다.(엡5:23) 그리고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십니다(고전11:3) 그럼에도 성부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동등하십니다. 그리고 남편은 아내의 머리라고 했습니다(엡5:23) 그러나 남편은 아내와 동등합니다. 이것은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 리더십의 문제요, 책임의 문제 입니다. 마찬가지로 목사와 성도의 관계도 그러합니다. 목사는 성도의 머리가 아닙니다. 목사와 성도는 그리스도안에서 동등한 한 형제입니다. 단지 차이는 리더십의 차이요, 책임의 차이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망각하고 목사가 성도의 머리인것처럼 은연중에 생각하거나 행동한다던지 즉 권위를 나타내기 위해 목소리와 걸음걸이를 과장하거나, 몸에 힘이 들어가 있다면... 그것은 교회관과 직분에 대한 커다란 오류를 범하는것이요, 그리스도께서 주신 섬김의 리더십을 크게 훼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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