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7:7-25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내면의 갈등을 숨기지 않고 독자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죄와 갈등이 있습니다(23). 바울의 말은 나에게 큰 위안을 줍니다. 사도 바울도 이러했는데...
나에게도 바울과 같은 갈등이 있기 때문입니다(25).
바울의 고백처럼 나의 내면에는 이중성이 있습니다(22-23). 하나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고 다른 하나는 그분을 저항합니다.
이것들이 숨어 있다가 자주 나타나서 나로 힘들게 합니다.
구원을 받았지만 여전히 죄와 유혹으로 힘들어합니다.
남을 비방하고 거짓을 말하고 싶지 않지만 여전히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봅니다.
남을 용서하고 싶지만 용서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봅니다.
탐심을 버리고 싶지만 여전히 탐심이 나타납니다.
주예수 보다더 귀한것은 없다고 말은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로 부터 영광을 받기를 원합니다.
바울도 그러했습니다.
감사한것은 주님이 나의 연약함을 아십니다.
주님은 나의 연약함을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나의 개인적 죄의 갈등이 무엇인지를 주님께 정직하게 말하십시오.
주님이 나에게 자유함을 주실것입니다.
오늘도 이런 주님의 은혜가 나를 감싸고 있음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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